백반기행 조훈현 국수 주문 바둑 목포 밥상 진미


백반기행 조훈현 국수와 함께한 목포 미식 여정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 어느덧 300회를 맞았습니다. 이번 회차에서는 바둑계의 전설이자 영화 ‘승부’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조훈현 9단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그의 고향인 전남 목포에서 펼쳐진 미식 여행은 단순한 먹방을 넘어 감동과 추억까지 전달했습니다.

바둑 고수, 고향의 골목을 걷다

조훈현 9단은 허영만 선생과 함께 목포의 옛 골목길을 걸으며 유년 시절 이야기를 풀어놓았습니다. 어린 시절의 향기가 남아있는 거리에서 그는 감회에 젖은 듯 담담히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시청자들은 그의 말과 표정 속에서 한 인간의 인생 서사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목포는 단순한 고향이 아니라, 그가 바둑을 처음 접한 곳이자 평생을 이어온 길의 시작점이었습니다.

홍어삼합, 목포 미식의 대표주자

이번 방송의 핵심 음식은 단연 홍어삼합이었습니다. 톡 쏘는 향의 홍어, 고소한 수육, 묵은지를 함께 곁들여 먹는 이 음식은 그 자체로 목포를 상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조훈현 국수는 익숙하면서도 여전히 강렬한 홍어의 향에 잠시 멈칫하기도 했지만, 곧 익숙한 미소와 함께 그 맛을 음미했죠. 허영만 선생과의 대화 속에 담긴 음식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공감을 안겼습니다.

목포의 풍경, 해상케이블카 타고 느끼다

미식만큼 인상 깊었던 장면은 목포 해상케이블카에 탑승한 장면이었습니다. 바다와 도시, 섬들이 어우러진 전경은 그 자체로 예술이었죠. 조훈현 9단은 “이렇게 많이 바뀐 줄 몰랐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 장면은 단순한 풍경을 넘어, 시간의 흐름과 도시의 변화를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영화 ‘승부’의 인연, 문정희 깜짝 등장

이번 300회에는 뜻밖의 인물도 등장했는데요. 영화 ‘승부’에서 조훈현 9단의 아내 역을 맡은 배우 문정희가 깜짝 방문해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습니다. 문정희는 다양한 목포 음식을 맛보며 진심 어린 리액션을 보여줬고, 그 모습이 또 하나의 볼거리로 작용했습니다.

배우 문정희, 알고 보면 다재다능한 연기자

배우 문정희는 1976년생으로 올해 49세입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실력파로,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왔습니다. 주요 수상 경력에는 청룡영화상과 부일영화상 여우조연상 수상 등이 있으며, 결혼 후에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그녀의 진솔한 모습과 조훈현 9단과의 케미가 돋보이며, 단순한 먹방 예능 이상의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미식 도시 목포, 더 많은 이야기가 시작된다

‘백반기행’ 300회는 단순한 기념 방송을 넘어, 목포라는 도시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 시간이었습니다. 조훈현 9단의 고향사랑, 허영만의 유쾌한 진행, 그리고 문정희의 등장까지 삼박자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방송을 선사했죠.

특히 목포는 이번 방송을 기점으로 여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예정된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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